신봉선, 미스코리아 변신 '제법 어울리네'

미스코리아로 변신한 신봉선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신봉선은 몸매를 드러내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티아라를 비롯한 화려한 액세서리,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연출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MISS KOREA’라고 쓰여진 어깨띠까지 두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는 다름 아닌, 신봉선이 새롭게 MC를 맡게 된 온스타일의 인생 성형 프로젝트 'SOS(Save Our Style)'의 포스터다. 신봉선은 미스코리아 뿐 아니라 발레리나, 요리사, 스튜어디스, 클럽 파티 플래너, 군인, 경찰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각각의 직업에 맞춰 재미있는 표정과 포즈, 스타일로 변신한 신봉선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SOS'는 자신이 동경하는 ‘워너비 라이프’를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을 메이크오버 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자신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은 일반 시청자 의뢰인이 자신이 꿈꾸거나 경험해보고 싶은 이상적인 삶을 경험하며 겪는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위한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다.

'SOS'에서 신봉선은 함께 MC를 맡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삶의 변화를 위해 사연을 의뢰한 일반인 시청자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돕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남모를 상처를 가진 의뢰인들의 아픈 사연에 함께 아파하고 그들의 변화에 기뻐하는 등 친구나 언니처럼 친근하면서도 따뜻하게 시청자들에 용기를 준다. 

신봉선은 “지난 2년여 동안 ‘패션 오브 크라이’ MC를 맡아 패션 메이크오버를 도왔는데 이제는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까지 메이크오버하는 프로젝트를 돕게 돼 조금 더 어깨가 무겁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TV를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는 20~30대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라이프’를 엿볼 수 있고 의뢰인들은 새로운 삶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무척 설레고 떨린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이 새롭게 MC를 맡은 'SOS'는 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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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