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셀프카메라 코너 신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7.03 17: 50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3일 방송에서 셀프카메라 코너로 가수들의 경연 준비를 보다 상세하게 공개했다.
장혜진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편곡자와 의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편곡자의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면서 "한 곡 안에 네가지 장르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침실에서 홀로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미래의 신부에게 영상메시지를 촬영했으며, 박정현은 집에서 설거지 등을 하면서 "집안일에 소홀했다. 강아지 목욕도 못시켜서 강아지가 부스스해졌다"며 강아지와 편하게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관우는 셋째 아들 조환군과 노는 모습, 부모님과 영상통화하는 모습, 팩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그는 "국악 요소를 넣어서 마음으로 해보자"고 각오를 밝혔다.
 
옥주현은 울산행 비행기 안에서 노래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윤도현은 경연 이틀 전에서야 메탈에서 스카펑크로 장르를 바꿨다. BMK는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내 마음이 이렇게 복잡하다"고 투정했다.
 
한편 지난 중간 점검에서 1위를 차지한 박정현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부른다.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국악버전으로,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애절한 발라드로 소화한다.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 김범수는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 옥주현은 조장혁의 '러브'를 부른다.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른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