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태국 현지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펼쳐진 레이스가 그려졌다. 카오산로드, 타창 등지를 다니며 런닝맨은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펼쳤다.
식욕을 자극하는 태국의 음식과 이국적인 풍광이 마치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촬영을 위해 방콕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을 반겨주는 태국 현지 팬들의 모습이었다.
태국 현지 팬들은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이 쓰여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에서부터 열렬히 이들을 맞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닉쿤의 팬들 뿐만 아니라 유재석, 김종국, 하하, 개리, 송지효, 이광수 등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현지 팬들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일부 팬들은 런닝맨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는 곳을 모두 따라다니며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이광수는 "광수!"를 외치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 행복해 하며 "이곳에서 살고 싶다"고 외치기도 했다.
뜨거운 환영에 런닝맨 멤버들은 "이거 단체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happy@osen.co.kr
<사진>'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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