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수성한 가운데 600회 특집으로 방송된 ‘개그콘서트’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위에 올랐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전국 17.9%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21.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또 이날 배우 김상경, 김정은, 차태현, 가수 박상민, 씨스타, 씨크릿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 600회 특집 ‘개그콘서트’는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선’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나는 가수다'와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나가수’에서는 경연 1차에서 1위를 기록한 BMK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7%로 지난 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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