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났어', '나가수' 넘고 3일째 '올킬'..지붕 뚫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04 07: 39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일을 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이 각종 주요 음원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특히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결성한 지지의 '바람났어'가 전 차트를 '올킬'했다.

 
4일 오전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지지의 '바람났어'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처진 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가 2위, 바닷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3위,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가 4위, 철싸의 '흔들어주세요'가 5위, 스윗 콧소로우의 '정주나요'가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바람났어'는 멜론 점유율 그래프에서 소위 '지붕'이라는 것을 몇 차례나 뚫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준다.
도시락에서도 1위부터 7위까지 '무한도전' 음원들이 싹쓸이했다. '바람났어'가 1위,  '압구정 날라리'가 2위, '나만 부를 수있는 노래'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흔들어 주세요', '순정 마초', 센치한 하하의 '죽을래 사귈래', '정주나요'가 그 뒤를 이었다.
엠넷닷컴에서도 '바람났어', '압구정 날라리',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흔들어주새요', '순정마초', '죽을래 사귈래' 순이로 차트를 장식했고, 소리바다에서도 '바람났어'를 1위 필두로 '압구정 날라리',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흔들어 주세요', '순정마초', '죽을래 사귈래' 순우로 차트를 점령했다.
벅스 역시 '바람났어'가 1위, '압구정 날라리',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흔들어 주세요', '순정마초'까지 5위에 랭크됐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음원들은 몇몇 차트에 순위를 올리는 데 그쳤다.
한편 '바람났어'는 무대 당시 지드래곤과 박명수의 열정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무대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피처링 참여로 시청자들과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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