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김재중, 지성-최강희와 첫 대본연습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04 08: 15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등 매력만점 ‘초강력 드림 라인’이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주역들인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이 대본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지난 29일 SBS 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만남에도 활기가 넘치는 배우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보스를 지켜라’에서 허당스러운 면모를 갖고 있는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 아들 차지헌 역을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지성은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성과 호흡을 맞출 최강희 역시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된 단발머리에서 벗어나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의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을 하는 김재중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본 리딩으로 상큼한 스타트를 알렸다.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맡아 완벽남을 연기하면서도 사촌 형제인 차지헌 역의 지성과 티격태격 코믹 연기 대결을 펼친다.
왕지혜 역시 대본 리딩 내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다.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중견 배우들의 베테랑 연기는 대본 연습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제작사 측은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인 ‘보스를 지켜라’의 흥미진진한 대본 때문에 촬영현장에 잇따른 폭소탄이 터졌다.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기대감 또한 충만한 상태다. 안방극장에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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