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미래판 홍길동 목소리 캐스팅...씽크로율 100%

한국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 ‘홍길동 2084’가 내달 18일로 개봉일을 확장하고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홍길동 2084’는 고전 속 주인공 홍길동을 영화화 한 우리나라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 2084년 ‘율도시티’라는 가상미래를 배경으로 홍길동이 악의 무리에 맞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활약상을 담고 있다.

고전 속 홍길동과는 달리 영화에 등장하는 홍길동은 바이크를 타고 몬스터와 싸우며 짜릿한 액션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선보인다.

총 3년 간 36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만들어진 이번 영화는 3D 효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무술을 스크린에 생생히 되살려냈다.

또 홍길동의 목소리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맡아 캐리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미래판 홍길동이 펼치는 3D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홍길동 2084’는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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