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예능 최강자 KBS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시청률에서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보낸 자료에 따르면 '무한도전' 2일 방송이 18.5%를 기록, 프로그램 전체 순위에서는 5위를, 예능 순위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켜왔던 KBS '해피선데이'(3일 방송)는 17.9%로 전체 6위, 예능 2위를 기록했다.
2일 방송에는 많은 이슈를 낳았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본 경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을 비롯 이적, 싸이, 지드래곤, 스윗소로우, 10CM는 그동안 숨겨왔던 곡들을 전격 공개했고, 그들의 색깔에 맞는 명곡들을 탄생시켜 시청자와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한편, 시청률 전체 순위 1위는 KBS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6%), 2위는 SBS 주말극 '신기생뎐'(23.4%), 3위는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21.4%), 4위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18.6%)가 차지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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