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AMD 퓨전 플랫폼 탑재 미니 노트북 ‘아스파이어 원 722’ 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04 10: 01

-CPU와 그래픽카드 하나로 통합…기존 넷북 대비 월등히 향상된 성능 제공
-HD급 멀티미디어 재생도 거뜬…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 가능 
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가 차세대 AMD 퓨전 APU 플랫폼 기반의 11.6인치 미니 노트북(크기는 넷북처럼 작지만 성능은 노트북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노트북)을 선보인다. 에이서는 2011년형 미니 노트북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72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722는 듀얼코어 CPU(1GHz)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강력한 라데온 HD6250 그래픽이 하나로 통합된 최신 AMD 온타리오 C-50 Fusion APU 플랫폼 기반(1MB L2 Cache, DDR3 1066MHz)의 노트북이다.
 
따라서 기존 넷북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HD급 멀티미디어 파일의 끊김 없는 부드러운 재생과 각종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1.6인치(해상도 1366*768)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6: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되었다. 또한 4GB DDR3 메모리로 성능을 높였고, 500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한했다.
아스파이어 원 722는 홈 엔터테인먼트용 기기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HDMI 포트로 대형 스크린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에도 적합하다. 또한 멀티카드리더기, USB 포트, 30만 화소의 웹캠 등이 지원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722는 블랙, 블루,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전면에 물결무늬를 넣어 스타일을 살렸다. 가격은 49만 9천원이며, 1년간의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이며, 에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윈도7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522에 이어 아스파이어 원 722를 선보이게 됐다”며, “강력하고도 놀라운 성능의 아스파이어 원 722 미니 노트북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 에이서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서는 1976년 설립된 글로벌 PC 업체로, ‘사람과 기술의 장벽을 없앤다’는 모티브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지털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진출, 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포뮬라 원의 페라리,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및 2012년 런던올림픽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silver11@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