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태양을 피해 사람들은 각자 쉴 곳을 찾아 떠난다. 시원한 물소리가 가득한 계곡도 좋고, 푸른 숲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이 있는 산도 좋지만 무엇보다 보기만 해도 속이 탁 트이는 바다를 선호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1박 2일 여행지로 잘 알려진 대부도. 가족들과 함께 찾을 만한 서해안의 대부도펜션을 소개한다.
한없이 뻗은 11.2km의 시화방조제를 타고 서해안의 바다내음을 맡으며 달려가다 보면 대부도에 다다른다. 대부도 인근에서 잡히는 생선과 조개는 여행의 추억을 더해준다. 시화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인 대부도의 방아머리에는 망둑어, 넙치, 우럭 등을 잡기 위해 수많은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다. 평일과 휴일을 막론하고 여행의 즐거움과 묘한 맛을 보기위해 대부도로 떠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세계 최대규모 시화조력발전소를 감상하고 갯벌에서 갯것과 함께 놀아 보자. 대부도 갯벌에서는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서로 얼굴에 머드팩을 바르며 노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개를 캐고, 썰매나 트랙터를 타고 갯벌을 체험하기도 한다.
서해안 바다를 보고,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산림욕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부도펜션 오페라하우스(http://www.opera-house.kr)는 대부도여행에서 넉넉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준다. 흘러가는 시간에 나를 맡기고 수영을 즐기고, 따끈따근한 스파에서 하루의 피로를 개운하게 풀 수도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조경과 정원 그리고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다. 20m초대형 성인수영장과 4m높이의 코끼리 슬라이드는 워터파크를 방불케 한다. 솔밭에서 즐기는 노천스파와 대형수영장이 함께 있어 올 여름 태양을 피할 곳으로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대부도펜션만의 특별한 시설 야외영화관과 골프 퍼팅장, 낙조가 아름다운 등산로 삼림욕장이 있어 쉬기도 하고 즐길 수도 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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