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화보 촬영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영은 지난 4월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스타화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촬영지에 같이 갔던 스태프 언니의 남자친구가 깜짝 방문해 부러웠다”며 “신혼부부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서지영이 이 같은 답변을 했던 것을 두고 현재 만나고 있는 남성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이야기했던 게 아니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스타화보 제작발표회 당시 그는 지금의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중이었다.
한편 4일 오전 한 매체는 “그룹 샵 출신 서지영이 올 가을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으나 서지영 소속사 측은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지영은 현재 5살 연상의 평범한 직장인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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