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큰 가치, '남해마리나펜션'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05 09: 29

유럽사람들은 고대시대부터 있었던 별장형태의 작은 호텔이나 간이식당을 펜션(pension)이라고 불렀다. 펜션은 주로 사회에서 은퇴한 유럽의 노인들이 숙박업소를 운영하여, ‘연금’이란 의미로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초에 ‘펜션’이라는 개념이 처음 나타나 현재까지 전국에 수 만개의 펜션들이 운영 중에 있다.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여가문화의 가치 상승, 개인 창업 붐, 학교 수업일의 단축 등으로 급속하게 성장한 펜션들은 우리나라 해변과 강변, 국도 주변의 풍경을 180도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시장을 형성했다.
 

하지만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듯 펜션산업의 성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펜션들 가운데 운영자의 경영마인드, 직원들의 서비스 퀄리티, 가격에 합당한 시설과 환경, 청결도 그리고 펜션이 갖는 정서적, 감성적 풍요로움을 주는 펜션은 찾기 힘들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남해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남해마리나펜션(www.namhae-marina.com)이 눈길을 끈다. 고객과 운영자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남해마리나펜션은 고객의 만족, 사업의 성장, 그리고 재투자라는 선순환적 구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모 스포츠신문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남해마리나 이은하 대표는 “남해마리나펜션은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있고 있습니다. 그 가치는 금전적으로는 환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야외 데크의 노천 스파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이 바다 위에 떠서 자연 속에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느낌은 아무리 건축기술이 좋고, 비싼 인테리어가 있다고 해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과 가장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위치 즉, 최고의 입지가 남해마리나의 가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펜션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맑게 하는 곳이 바로 남해마리나입니다. 아무리 누추한 곳이라도 마음이 편하면 그곳이 집과 같지만 근사한 호텔이라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곳은 길거리 벤치만도 못한 곳이 되죠. 고객을 대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진심은 감동을 주니까요”라고 전했다. 
남해마리나는 끊임없이 재투자를 한다. 최근 스파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나자 최신시설투자를 한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남해마리나 스위트룸’이다. 온수 스파와 냉수 스파를 동시에 설치했고 원래 스파가 있던 자리에는 커플 월풀 욕조를 설치했다. 한 객실에 2개의 스파와 1개의 월풀은 국내 최초이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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