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김준이 올 하반기 군에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4일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구공오 측은 김준이 소속돼 있는 그룹 ‘티맥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준의 입대 사실을 알렸다.

김준의 소속사 측은 “티맥스는 올해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6월 말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김준 군이 갑작스럽게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들어 티맥스 멤버들은 개별 활동이 아닌 티맥스라는 한 그룹으로서 더욱더 많은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플랜들을 준비해 왔다”면서 “느닷없이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에 잡혀있던 일본 스케줄은 소화하려 했지만 이벤트 주최 측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소화할 수 없다면 기존에 출연을 결정했던 이벤트 역시 출연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일찍 사실을 밝히 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끝으로 김준의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의 성인 남자로서 하반기 입대를 결정한 김준과 앞으로 각자의 꿈을 펼치기 위해 새 출발에 나설 신민철, 주찬양, 박한비 등 티맥스 각 멤버들의 앞날에 지금까지와 다름없는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