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무도에 녹아들지 못했다" 왜 글올렸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04 17: 28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싸이는 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도가요제는 '무도1인+뮤지션'의 조합이었다. 무도1인은 음악에 녹아야 하고 뮤지션은 무도에 녹아야 한다. 홍철이의 퍼포먼스는 완벽했기에 그는 그의 임무를 200% 다했다. 다만, 내가 무도에 녹아들지 못했었다. MT를 갔어야해 MT를.. 애꿎은 겨만 뜨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싸이는 지난 달 25일 '무한도전' 방송분인 MT에 사전 약속된 행사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싸이는 미투데이 글로 멤버들과 더 깊숙이 가요제에 빠져들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싸이와 노홍철은 한 팀을 이뤄 '철싸'라는 그룹을 형성하고 곡 '흔들어주세요'를 불렀다.
앞서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 과정을 그린 방송분에서 싸이의 흥건한 겨드랑이 땀이 부각돼 출연진과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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