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10.1%로 출발.. '동안미녀'는 1위 수성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두자리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집계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1회는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중 꼴찌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무사 백동수'는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광택 역을 맡은 전광렬은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흑사초롱의 천 역을 맡은 최민수 역시 극 초반 전광렬과의 팽팽한 검술 대결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톡톡히 한 몫 했다.

또 백사굉을 신의로 지키는 흑사모 역의 박준규, 흑사초롱 인 역의 박철민도 눈에 띄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 2TV '동안미녀'는 15.9%로 1위를 지켰으며 MBC '미스리플리'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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