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야구연맹, 대전일보 발행인 남상현씨 회장 추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7.05 07: 22

한국실업야구연맹이 신임 회장과 주요 임원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실업야구리그 부활 추진을 알렸다.
한국실업야구연맹은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겸 발행인을 신임 연맹 회장으로 추대,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전 국가대표 유격수 출신으로 실업야구 팀을 거쳐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한 하 일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전 현대유니콘스 프로야구단장을 역임한 정재호씨를 연맹 전무이사로 각각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남상현 회장은 이화여대 사학과와 美 시카고 예술대학(SAIC)을 거쳐 2000년 공채 기자로 입사한 후, 지난 4월 대전일보 대표이사겸 발행인으로 취임했다.
한편 남상현 회장은 “실업야구리그 부활 취지 자체가 야구선수들의 진로개척을 위한 취업 지원이 우선인 만큼 선수 신규 채용은 물론 대회 개최를 분담하는 지역 기업과 지자체와의 협력에 우선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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