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자극 '블라인드' 메인 포스터...호기심 증폭↑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05 08: 37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진실을 쫓는 두 주인공, 엇갈린 두 사람의 진술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라인드’는 경찰대생 출신의 시각장애인이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등장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김하늘의 모습과 진실을 확인하려는 듯한 유승호의 눈빛을 흑백으로 대비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빛과 어둠의 의미를 반어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두 사람이 추적할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 사건을 느낀 김하늘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유승호의 모습을 사선의 구조로 배치해 영화가 가진 긴장감을 극대화 했다. 같은 사건을 목격했지만 서로 다른 진술을 펼치는 두 사람의 뜨거운 진실 공방은 영화 속 주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
이런 이미지에 ‘하나의 사건! 두 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이라는 포스터 카피가 더해지며 사건은 물론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시각장애인이 살인 목격자가 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는 8월 11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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