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천희가 결혼 후 처음으로 안방을 찾는다. 이천희는 이달 말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미련'(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로써 이천희는 올해 초 MBC 주말극 '글로리아' 종영 이후 약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3월 동료 배우 전혜진과 깜짝 결혼에 골인,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던 이천희는 이번 단막극 출연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미련'은 사극이다. 극중 캐릭터가 이천희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여주인공 캐스팅이 마무리 지어지는 대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드라마 '최강 울엄마' '전우' 등을 연출했던 김상휘 PD가 투입된다.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 오는 24일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천희는 아역배우 김새론과 함께 주연한 영화 '바비' 촬영과 더불어 임신한 아내를 돌보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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