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 밀어낸 '안녕하세요', 2인자 굳힐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5 10: 41

[OSEN=장창환 인턴기자] 월요일 밤 예능 '안녕하세요'의 롱런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14.5%)에 이은 2위 성적. 4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 철퇴를 맞은 SBS '밤이면 밤마다'는 이날 5.8%의 시청률로 끝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독보적 1위 '놀러와'의 선두 레이스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밤밤'이 퇴장하면서 2인자 '안녕하세요'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밤밤' 후속으로 신설 예능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곧 출격을 앞두고 있어 '안녕하세요'가 2위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이 요구되는 상황.
 
'밤밤' 후속인 '힐링캠프'는 이경규 김제동 배우 한혜진이 MC로 나서 야외에서 스타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토크쇼. 이달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적수를 만날 '안녕하세요'가 2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지, 붙박이 1위 '놀러와'와의 대결 양상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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