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죽을 고비 세번 넘겨" 충격 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5 10: 37

[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김정태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금까지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김정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과 더불어 데뷔 후에도 배역을 따지 못해 배고픔을 참아야했던 사연을 고백하면서 "갑자기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를 몰라서 처음에 한의원을 찾아갔더니 '여기 오면 죽으니 다른데 가서 치료 받으세요'라고 했다"며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몸이 아팠지만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해야했다"고 밝히며 간경화가 3번이나 발병하면서도 영화에 출연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 밖에도 김정태는 "다행히 기적처럼 나았다. 하지만 나를 간호해주시던 어머니가 나와 같은 병을 앓게 되셨고 그 병으로 돌아가셨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승승장구-김정태 편'은 오늘(5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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