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이문세의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에 야구선수 박찬호가 객석에서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오사카성 인근에 위치한 브라바 극장에서 생애 첫 오사카공연을 마친 이문세의 공연에 오사카를 연고지로 둔 오릭스의 투수 박찬호 선수가 참석했다.
평소 이문세와 의형제로 지낼 만큼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진 박찬호는 공연 후 뒤풀이까지 함께 하며 이문세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문세는 "생애 첫 오사카 공연을 통해서 보석 같은 팬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문세의 일본 공연은 오사카 지역은 물론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 지역과 도쿄에서 관객들이 모여들어 이문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무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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