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만의 '혹성탈출' 프리퀄, 섬뜩한 본 포스터 공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05 16: 06

43년 만에 탄생한 ‘혹성탈출’의 프리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강력하고 거대한 액션 스케일을 예감케 하는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 했다.
이번 공개된 본 포스터는 화염을 내뿜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불타오르는 도시를 배경으로 주먹을 치켜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시저’의 섬뜩한 모습을 담고 있다.
또 수많은 유인원 무리들은 당장이라도 인류를 공격 할 것 같은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진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탄생한 지능이 높아진 유인원들과 인류의 생존을 건 거대한 전쟁을 예고한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인원이 무분별한 실험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현재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인간들의 탐욕과 이기심에 의해 ‘시저’를 비롯한 유인원들의 지능이 높아지면서 반대로 인간들이 유인원들에게 지배 받는 과정을 그려 ‘혹성탈출’ 시리즈를 기억하고 있는 세대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퀄을 탄생시켰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프리퀄로 인정받으며 흥행 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18일 국내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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