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파란 유도복 상반된 매력 '순정만화 주인공'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05 16: 42

멋진 유도복을 입은 이민호의 촬영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윤성을 연기하고 있는 이민호는 파란색 유도복을 착용한 순정만화의 주인공 같은 모습으로 진지한 표정과 유쾌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한 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 대사 톤부터 표정, 동선 등을 진지하게 상의해 리허설을 거친 후 본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 도중 분량이 없을 때는 다음 촬영 분량을 확인하거나 현장 스태프들과 게임, 농담을 주고 받으며 휴식을 취한다.
이민호는 '시티헌터'의 액션을 위해 필리핀 전통 무술인 칼리아르니스라는 무술을 배웠지만 극 중 김나나(박민영 분)와의 호흡과 부상을 예방하고자 틈틈이 유도의 기본기술도 병행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바쁜 상황 속에서도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서로 다독이는 모습이 '시티헌터' 팀의 장점이자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가운데는 배우들의 협조가 크다. 그 중 이민호는 누구보다 촬영 분량이 많고 이동이 많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촬영할 때는 굉장히 진지하지만 다소 무거워 질 수 있는 순간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코믹에서부터 액션, 멜로, 오열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호가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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