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고유라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채태인(29)이 5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가 2루 베이스 부근에서 쓰러졌다. 채태인은 쓰러진 뒤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류중일 삼성 감독이 들것을 가져오라고 지시해 실려 나갔다.
채태인은 지난해 8월 수비하다 넘어지면서 뇌진탕을 겪은 뒤로 지속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가며 운동해오다 지난 1일 1군에 복귀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채태인이 쓰러진 이유에 대해 수비 도중 공을 잡다가 허리를 다쳤다고 설명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인천,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