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현란한 '힙댄스'를 선보인 '버블팝' 뮤직비디오를 5일 자정에 공개, 이날 오후 유튜브에서 2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겨우 12시간만의 성과다.
한국에서는 공개 즉시 베스트 동영상, 최고 평점 동영상에 랭크됐으며, 전세계적으로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튀니지, 사우디 아라비아 등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섹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여성 네티즌 클릭 비율이 65%에 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뜨거운 햇살 아래 현아의 발랄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담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여성 댄서들과 도도하게 워킹을 하는가 하면, 기존 여가수들보다 한층 더 과격한 골반 움직임으로 톡톡 튀는 '힙댄스'를 선보였다. 특별 출연한 엠블랙의 이준과는 풋풋한 데이트씬도 연출했다. 팝아트적인 기법을 이용해 위트 넘치는 화면도 선보였다.

현아는 지난해 솔로데뷔곡 '체인지'로는 어둡고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있는데, '버블팝'을 통해 또래의 발랄한 매력을 살린 차세대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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