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일 강원전 네이밍데이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7.05 17: 22

광주 FC가 '네이밍데이' 행사를 통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광주 구단은 지방자치단체나 대학, 중소기업, 은행 등 각 단체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네이밍데이 행사를 오는 9일 오후 7시 강원과 홈경기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축구연합회, 남구청 주관하에 축구를 사랑하는 남구지역 주민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 구단은 지역주민의 단체 관람을 위해 '내 사랑을 받아줘' 이벤트와 치어리더 축하공연, 맥주, 탄산음료, 막걸리, 빵, 석수 등 다양한 시식회 등을 마련하며, 구민 추첨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경기장과 TV 스팟, 지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람중심 건강남구'를 홍보하고 최영호 남구청장의 시축도 예정되어 있다. 경품으로는 광주은행 문화상품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밝은안과21병원 안과 검진권 등이 제공된다.

광주의 한 관계자는 "지역 축구단체들과 함께 축구한마당 잔치 열어 지역민의 화합을 다지고 프로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네이밍데이를 마련했다"며 "지역 축구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지속적인 스킨십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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