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타구에 얼굴 맞고 병원 후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7.05 18: 58

KIA 유격수 김선빈(21)이 강습타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선빈은 5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도중 상대 4번타자 알드리지의 강습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2회초 선두타자 알드리지가 로페즈의 초구를 때렸고 타구는 김선빈을 향해 총알같이 날아갔다.  김선빈이 엉겁결에 글러브를 내밀었으나 코와 광대뼈 사이를 정통으로 강타당했다.
 
쓰러진 김선빈은 피를 많이 흘렸다. 곧바로 의료진이 달려가 응급처지를 했고 응급차를 이용해 동군산 병원으로 이동했다. 정확한 상태는 검진결과를 받아야 알겠지만 상태가 심각해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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