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동주(35)가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목을 맞아 타박상을 입고 결국 중도 교체되었다.
김동주는 5일 잠실 롯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말 1사 1,2루 상황서 4구 째 파울타구에 자신의 왼쪽 발목을 강타당했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으나 그대로 타석을 지켜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김동주는 6회말 이성열에게 바통을 넘겼다.

구단 관계자는 "왼 발목 복사뼈 부위에 통증이 심하다. 타박상으로 교체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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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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