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다들 잘 했고 양훈의 호투가 아깝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05 22: 43

'야왕' 한대화(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연장 12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화는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이희근의 끝내기 안타로 접전 끝에 2-1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33승41패1무가 된 한화는 6위 롯데와 1경기차를 유지하며 5위 두산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LG는 4연패에 빠지며 36승34패로 5할 승률마저 위협받게 됐다.
무엇보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양훈이 10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도 "다들 끝까지 잘 해줬는데 양훈의 호투가 아깝다"고 말하면서도 칭찬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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