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결혼식은 일생에 한번 뿐인 특별함을 더하는 날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기호 충족은 물론 체형에 맞는 완벽한 피팅감을 뽐내는 맞춤예복을 찾는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비접착 손바느질 공정의 최고급 맞춤정장을 제작하는 HK테일러는 퀄리티와 스타일 모든 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맞춤정장이다.

맞춤정장을 앞세우는 숍들은 많지만, 모두 퀄리티를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맞춤양복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전통 손바느질 공정은 고객의 체형을 세밀하게 신체치수를 측정 한 후, 개인별 패턴을 제작하고 시침질 가봉 단계를 거쳐 완성하게 된다. 또한 기성복 사이즈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맞춤양복은 중요한 신체 사이즈를 재야하는 체촌 포인트가 30개 달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반해,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맞춤정장 브랜드는 반 맞춤이라 불리며 샘플복, 패턴복의 기성 사이즈 정장을 입힌 뒤 어깨부분을 좁히거나 넓히기도 하고, 허리라인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치수를 측정한다. 이런 방식을 사이즈 오더라고 하는데, 제냐, 브리오니 같은 수입 고가 브랜드는 오더메이드 방식을 통해 정장을 제작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이즈를 측정하는 디자이너의 실력과 본사 기술자와의 조화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실질적인 반 맞춤방식은 사이즈 부분수정만으로 맞춤정장의 장점인 체형보완, 전체적인 밸런스 등을 해결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에 HK테일러의 비 접착, 손바느질 맞춤예복은 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해 고객의 체형에 맞게 개인패턴을 만들어 재단한다. 그 다음 시침질 가봉으로 1차, 2차 수정을 통해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드는 공정에 들어간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기 때문에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드러나는 한사람을 위한 비 접착 손바느질 비스포크가 탄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반 맞춤(오더메이드)은 기성복과 맞춤정장(핸드메이드)의 중간 형태를 띠기 때문에 맞춤정장임에도 불구하고 HK테일러 같은 복잡한 제작공정을 생략해 가격과 품질에서도 저렴하다.
전적으로 신랑의 선택인 웨딩데이 예복을 화려한 마케팅으로 사로잡는 브랜드의 기성복을 할 것인지, 반 맞춤 형태의 값비싼 프렌차이즈 정장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최고급 맞춤예복을 합리적인 가격의 HK테일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스타일의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HK테일러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