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4강에 오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가 박주영을 원한다는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밤 "샬케가 라울 곤살레스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박주영을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샬케는 지난 시즌 UCL서 4강에 오르며 예상밖의 선전을 펼쳤지만 자국 리그서는 14위에 그치며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풋메르카토는 "박주영은 예전부터 릴의 관심을 받아왔다. 샬케는 릴과 모나코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샬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의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샬케에게 프랑스 리그1서 검증을 마친 박주영은 매력적인 카드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소속팀 AS 모나코가 프랑스 리그1에서 강등돼 올 여름 팀을 옮기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많은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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