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넌 내게 반했어’에서 여준희 캐릭터를 맡은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우리(한희주 역)를 위해 귀여운 납치 사건을 벌인다.
지난 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 밥 사주는 남자는 형, 여자는 언니라 부르는 엉뚱한 식신으로 등장한 강민혁은 우연히 양념통닭 냄새를 쫓아간 강의실에서 춤을 추고 있던 우리에게 첫눈에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혁은 날이 갈수록 깊어가는 우리에 대한 애정으로 6일 방송될 ‘넌 내게 반했어’ 3회에서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 오디션을 준비하던 우리를 곤경에 빠지게 만들었다. 강민혁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자신의 낡은 스쿠터로 병원에 있는 우리를 납치하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강민혁은 “‘희주 납치사건’은 희주에 대한 준희의 순수하고 간절한 마음이 예쁘게 그려지는 대목”이라고 전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위기상황에 봉착하게 됐지만 예술대학 대표 무대뽀 긍정보이답게 여준희식 해결법으로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가는 준희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을 그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사진> JS 픽처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