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KBS 새 드라마 '스파이 명월' OST에 참여한다.
바비킴 측은은 "부상에서 회복한 바비킴이 지난달 '스파이 명월' 주제곡 '사랑이 무서워' 녹음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바비킴은 그동안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일년을 하루같이)을 비롯해 MBC ‘하얀거탑’(소나무), KBS 2TV ‘마왕'(뒷걸음), SBS ‘패션 70s’(약한남자) 등에 참여해 큰 인기를 누렸다.
바비킴은 "스파이명월'은 지금까지 진지하고 무거운 톤으로 다뤘던 남북문제를 로맨틱코미디로 경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문정혁)가 북한 미녀스파이 한명월(한예슬)과 만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루는데, 내 노래가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4월 초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진 사고로 팬들을 놀라게 한 바비킴은 지난 5월 11일 퇴원후 통원 치료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 준비를 해왔다. 오는 16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도시 투어를 개최하며, 오는 8월 부가킹즈의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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