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의 보너스트랙이 오늘(6일) 오전 11시에 공개됨에 따라, 1위 바통터치가 일어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음원사이트 1위는 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다. 이 곡은 지난 2일 방송 직후 1위에 올라 5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방송 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가 보너스트랙으로 발표됨에 따라 순위 변동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
신나는 일레트로닉 댄스인 '바람났어'가 갑갑한 20대의 절절한 심정을 표현한 '말하는 대로'를 상대로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보너스 트랙으로는 '말하는 대로'와 함게 바다와 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댄스 버전이 공개된다. '말하는 대로'의 리믹스 버전도 발표된다.
유통을 맡은 KT뮤직 관계자는 “음원사이트 도시락에서 '무한도전' 서해안가요제 음원들이 공개되면서 방문자가 급격히 늘었으며 매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공개된 '무한도전' 음원 7곡이 5일째 모두 10위권에 진입해있는 가운데, 현아의 솔로곡 '버블팝'과 티아라의 '롤리 폴리' 등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곡가수'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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