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40인치 된 미스코리아… 눈물나는 다이어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6 10: 31

[OSEN=장창환 인턴기자] 허리둘레 40인치 2002 미스코리아 미 기윤주(30)가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5'에 도전, 재기를 위한 살과의 도전을 펼친다.
 
2002 미스코리아 미 기윤주는 당시 173cm, 54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기윤주는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배웠고, 한국무용까지 전공한 무용학도로 당시 TV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것.

 
그러나 미래에 대한 부담감과 유명세로 인한 악플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게 됐고, 점차 체중이 불어나게 되면서 사회와 조금씩 멀어지게 됐다고. 특히 최근 2년간 20kg 가량 체중이 불어난 기윤주는 허리둘레 40인치라는 심각한 복부비만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기윤주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자살까지 시도할 만큼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이어트 워'에 도전한 이상, 욕을 먹든 이야깃거리가 되든 다 한번 부딪혀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다이어트 워'는 비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대결을 그린 국내 최초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5'는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된다.
 
pontan@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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