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송창의-소이현, 애증의 관계 본격화 ‘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06 11: 11

[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넌 내게 반했어’에서 공연연출가 송창의(김석현 역)와 지도교수 소이현(정윤수 역) 사이의 얽히고설킨 과거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 브로드웨이에서 성공리에 창작극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송창의는 총장의 권유로 모교 100주년 기념 공연의 총 연출을 맡게 됐다. 송창의는 돌아온 학교에서 6년 전 헤어진 연인 소이현과 생각지도 못한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이 헤어진 계기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서 성공을 바라던 소이현이 끝내 사랑보다 꿈을 선택해 송창의를 떠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의 꿈도 잠시 소이현은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을 입어, 꿈을 포기, 대학의 무용 지도교수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그 사이 연출가로서 모든 것을 이루고 돌아온 송창의와 마주치게 된 것이다.

송창의는 소이현의 발목부상이 걱정돼 소이현의 공연을 만류하지만, 공연 안무 지도교수 자리를 포기할 수 없다는 굳건한 의지를 내비친 소이현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6일 방송될 ‘넌 내게 반했어’ 3회에서 두 사람은 ‘10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표면상의 이유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goodhmh@osen.co.kr
<사진> JS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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