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삼다수 탁구단, 추교성 감독 선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06 11: 30

농심삼다수 탁구단의 새로운 감독이 결정됐다.
농심삼다수는 6일 유남규(43) 남자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추교성(40) 대우증권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추교성 감독은 동아공고를 졸업하고 동아증권(현 대우증권, 1989~1997)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후에는 현대백화점 탁구단(1998~2003)을 거쳐 대우증권 탁구단(2007~2011)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추교성 감독은 "감독과 선수, 선수와 선수가 원활히 소통하며 믿고 의지하는 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농심삼다수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지도자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추교성 감독은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농심삼다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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