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마이맨 캔'은 여자로서 부러운 프로그램"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6 14: 11

[OSEN=장창환 인턴기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맨 캔'의 MC 호란이 여성 참가자들에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호란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마이맨 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MC를 맡고 있지만 한 사람의 여자로서 출연자들이 부러울 정도로 재밌다"며 "여성들이 가진 원초적인 욕구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란은 "여자들이 배팅할 때 남자들의 표정이 보인다"며 "뿌듯해 보일 때도 있고 좌절해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재밌고 감동적일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동 MC 남희석은 "호란은 도전자 남자와 여자를 보면서 부러워 한다"라며 "고양이만 키울 때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맨 캔'은 유럽 점유율 랭킹 2위인 독일의 지상파 방송에서 기획 제작한 'Mein Mann Kann(영문: My Man Can)'의 판권을 사들여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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