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커피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 부상중인 가수 임재범이 매일유업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Caffe Latte)’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예당 관계자는 6일 “임재범이 최근 ‘카페라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TV-CF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새 얼굴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페라떼’ 측은 “탁월한 가창력과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임재범에게 느껴지는 진정성과 진한 감성이 ‘카페라떼’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며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피나는 노력과 진심을 담은 노래로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그가 ‘카페라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표현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CF 촬영에 나선 임재범은 촬영 전 진행된 아이디어 회의에 직접 참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로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특유의 강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열정적인 노래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임재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임재범은 “‘카페라떼’는 나와 가족 모두가 즐겨 마셔왔던 커피 브랜드이기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모델로 나서게 됐다.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TV CF에 출연한 임재범의 모습은 이달 중순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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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