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미국-홍콩 이어 '캄보디아-미얀마' 수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06 17: 16

SBS 드라마 '시티헌터'가 첫 방송 전 미국·홍콩·태국·베트남에 선 수출된 데 이어 캄보디아·미얀마에도 수출됐다.
 
'시티헌터'는 '찬란한 유산''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혁 감독 및 '뉴하트' '대물' 등을 집필한 황은경 작가 등 제작진과 이민호·박민영·이준혁·구하라 등 국내 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과 김상중·천호진·김상호 등 중견 연기자들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더해져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시티헌터'의 해외유통을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보통은 드라마가 방송된 후 시청률 등 현지 반응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시티헌터'는 시나리오 및 제작진, 배우들 면면이 일찍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판단 돼 많은 국가에 선 수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후 반응도 좋은 편이라 해외 각국에서 러브콜을 계속해서 보내오는 중이다. 또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해외에 많이 알려진 후 전작인 '달려라 고등어'가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 판매되기도 했는데 이번 '시티헌터'를 통해 전작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게 될 듯하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콘텐츠 허브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