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무릎팍' 3년 고사 이유? 정신 질환 때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06 23: 31

주병진이 3년 동안 MBC '무릎팍도사'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6일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3년 전 성사 직전에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에 대해 "3년전에도, 지금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 "정신적 상처가 아직도 문득문득 날 괴롭히고 있다. 이번에도 출연을 망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것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 질환에 대해서는 "고통스러운 상처들이 있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14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한 주병진은 "장가가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고, "순한 사람, 현모양처형 여자가 좋다. 예전에는 고현정을 좋아했다. 왕비같았다"고 덧붙였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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