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伊세비야 아니면 佛릴 결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7.07 07: 27

"박주영은 AC 밀란 보다는 세비야에 관심이 있다".
박주영(26)은 지난 시즌 소속팀 AS 모나코가 프랑스 리그1에서 강등돼 올 여름 팀을 옮기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많은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유럽 언론은 박주영에 대해 "박주영은 예전부터 릴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릴과 모나코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샬케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명문 구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주영에 대해 이탈리아 언론은 세비야도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7일(이하 한국시간) 칼초뉴스 24는 "AS 모나코의 강등으로 박주영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면서 "박주영에 대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AC 밀란도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AS 모나코와 박주영이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세비야다. 주전 경쟁에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물론 최근 박주영에 대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바로 프랑스 리그 1의 릴.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모나코 구단을 상대로 실질적인 이적 제의 단계까지 진행하고 있는 팀은 릴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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