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병때문에 두문불출"... 충격적 병명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07 07: 26

14년 만에 컴백한 주병진이 '황금어장'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전국기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6%) 보다 무려 6.1% 포인트 상승한 성적.

이날 '황금어장'은 '라디오스타' 코너를 제외하고 '무릎팍도사'만으로 꾸려졌다. 결국 '황금어장' 시청률이 '무릎팍도사' 코너의 시청률인 셈. 이날 '무릎팍도사'는 예고됐던 대로 80년대 개그맨이자 명MC로 활약했던 주병진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주병진은 개그맨으로서의 데뷔 과정과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던 이유, '무릎팍도사' 섭외를 고사할 수 밖에 없던 사연 등을 담담히 풀어내 시청자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주병진은 3년 동안 '무릎팍 도사' 출연을 고사했던 것에 대해 "3년전에도, 지금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정신적인 상처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출연을 통해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싶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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