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인 'FC매니저'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사전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FC매니저'는 사전공개 서비스 6일만에 신규 생성구단 3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FC매니저'는 이미 1개 월드가 포화 상태로 해당 월드인 ‘태극전사’ 월드에서는 신규 구단 생성이 불가능하다.
'FC매니저'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공개 서비스의 선수 순위도 일부 공개했다. 득점왕은 46골을 기록한 베르손이 차지했으며, 최다 도움은 17도움의 델리치 선수가 기록했다.

현재 'FC매니저'는 정규 리그 외에도 FA컵 512강과 브론즈컵 1024강이 진행중에 있으며, 단판승부로 진행되는 만큼 매 경기 상대팀에 따른 전략전술의 변경과 선발출전 선수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정규리그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사전공개서비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유저가 계속 몰려드는 것을 보면서 오디션 서비스를 하던 시절의 생각이 많이 났다" 면서 "FC매니저를 통해 2002년 4강의 기적과 같은 감동을 모든 유저분들이 느끼시길 바라며, 침체된 한국축구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7일간의 플레이 소감과 감독의 조언 구하기에는 많은 유저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몰입도와 생각보다 뛰어난 재미에 놀랐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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