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강원래-김송 부부가 출연, '당신의 독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용만이 강원래에게 '아내에게서 독설을 들은 적이 있냐'고 묻자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하면서 들은 적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혼 8년차 부부인 강원래-김송 부부는 아기를 갖기 위해 서너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실패를 할 때마다 아내 김송은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되냐? 너(강원래) 때문이 아니냐”고 말했다는 것이다.
김송 뿐만 아니라 남편 강원래는 “때려치워! 누가 아이 원한대?”라는 말을 했고 이 말 한 마디가 다시 김송의 마음에 화살이 돼 꽂혀 그 후로 4년여 간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 같은 사연을 떠올리며 김송은 "친정 엄마의 소원이었던 아기를 내 욕심만 갖고 이뤄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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