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정태 첫CF 감격... 파트너가 누구라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07 09: 15

'대세' 김정태가 '여신' 김사랑의 CF 파트너로 낙점돼 생애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
 
김정태는 최근 김사랑과 함께 촬영한 체중조절용 시리얼 광고에서 늘씬한 몸매의 여자를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능청스러운 직장 상사 역할을 맡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시리얼은 지난 광고에서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워 일상 속 즐거운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선 바 있다. 이번 2차 광고는 보다 구체적인 여성들의 일상을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어린 여자 동료에게 직장 상사인 김정태의 시선을 빼앗긴 몸매 종결자 김사랑이 시리얼을 통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아 동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다는 내용으로 꾸준한 몸매관리를 위한 시리얼의 필요성을 코믹하게 담고 있다.
이번 광고촬영에서 단연 주목 받은 것은 ‘미친 존재감’ 김정태의 명품 조연 연기. 생에 첫 TV CF에 도전한 그는 촬영현장에서 명품조연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촬영이 거듭될수록 현장 스텝들을 이끌며 끊임없는 애드립으로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찍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엄살을 피우다가도 영화 ‘방가방가’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 하는 등 자신만의 매력과 유머코드를 십분 발휘한 애드립 열전을 선보여 파트너 김사랑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김정태는 “생애 첫 TV 광고를 위해 촬영 전 성동일씨에게 광고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코치도 받아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내가 직접 제안한 애드립도 반응이 좋아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첫 광고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사랑과 김정태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이번 CF는 각각 온라인버전, 극장버전, TV버전으로 제작되어 각 편마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프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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