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공효진, 남녀 핫 드라마 스타 '영예'(20's 초이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7 20: 23

[OSEN=장창환 인턴기자]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남녀 주연 차승원과 공효진이 엠넷 20's 초이스 '핫 드라마 스타'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승원과 공효진은 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핫 드라마 스타' 남녀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차승원은 "아까 '핫 식스팩 종결자'상을 받고 또 받는데 상반기에 드라마를 찍어서 혹시나 상을 못 받지 않나라는 우려를 종식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매우 좋은 상을 받았다. 집에서 와이프랑 사랑스러운 아들과 딸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정말 감사하다. 무엇보다 20대들이 뽑았던 것에 대해 앞으로 조금 더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수상한 공효진은 "비가 많이 와서 늦었다. 그래서 앞서 발표한 핫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을 못했는데, 상을 두개나 줘서 고맙다"라며 "많은 사랑 받아서 정말 기분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핫 드라마 스타' 후보에는 김수현(드림하이)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 윤계상(최고의 사랑) 이민호(시티헌터) 차승원(최고의 사랑), 공효진(최고의 사랑) 박민영(시티헌터) 성유리(로맨스타운) 윤은혜(내게 거짓말을 해봐) 황정음(내 마음이 들리니) 등 남녀부문 각각 5인씩 총 10인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20's 초이스는 배우 송중기-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온게임넷 6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
튜브(youtube.com/Mnet), CJ E&M 방송사업부문 글로벌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CJENMglobal), 일본 CJ미디어재팬을 통해 생중계됐고 태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도 함께 방영됐다.
 
ponta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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