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애정만만세' 이태성 맞선녀로 카메오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08 09: 38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 탤런트 박시은이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이태성)의 맞선녀 ‘남지은’ 으로 깜짝 출연한다.
박시은은 '애정만만세' 1회에 빌딩 여섯 개를 가진 부잣집 딸 ‘남지은’ 역으로 등장하여, ‘크리스탈박’(김수미)의 성화로 선을 보게 된 ‘동우’와 한 호텔에서 선을 보는 장면을 촬영했다.
‘동우’는 최대한 자리를 빨리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쌍꺼풀과 양악 수술을 했다며,  비호감맞선남으로 연기를 하다, 매번 선에서 딱지 맞는 ‘동우’를 수상하게 여겨, 호텔에 숨어있던 그의 어머니 ‘크리스탈박’에게 들통나 혼나게 된다.

박시은은 짧은 촬영이었지만, 맞선녀로서 완벽한 고급스러운 의상과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 촬영을 마치고 박시은은 “주성우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짧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 김수미, 윤현숙 등이 출연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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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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