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친환경 소재 쓰레기 분리수거함 개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08 09: 59

변색·탈색방지 위해 UV안정제 첨가로 고유색상 유지한 분리수거함 출시
통상 버려지는 쓰레기의 20% 정도는 재활용 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고 한다. 따라서 각 가정과 직장에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쓰레기 처리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도 1995년도부터 분리수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주택 재활용 쓰레기는 분류해 전용 봉투에 담아 버리고, 아파트단지 등은 별도로 설치해 놓은 분리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는 많이 줄었지만 길가에 쓰레기 봉지들이 방치돼 있거나 녹슬고 지저분한 쓰레기 수거함들로 거리 미관을 해치고, 위생문제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로 안전시설용품 전문 업체인 ㈜신도산업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쓰레기분리 수거함’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도산업(대표황용순, www.moosago.com) 에서 선보인 ‘쓰레기분리 수거함’은 쉽게 부식되는 철재나 고무재질 대신 친환경HDPE재질로 제작했다. 위생적이며 내구성이 강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자동상차를 선택 할 수 있어 쓰레기를 수거 할 때 보다 능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변색과 탈색방지를 위해 UV안정제를 첨가하여 고유색상을 오랫동안 유지 시켜주며, 바퀴가 장착돼 있어 운반이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쓰레기분리 수거함’의 용량도 소용량 120L, 240L, 중용량 660L, 대용량 1,100L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 분리수거용과 음식물수거용으로 겸용이 가능하다.
한편 ㈜신도산업은 버려지는 옷을 수거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류 수거함과 가볍고 실용적으로 디자인된 공구함,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여 충격에 강한 제설함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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