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유희열 보고있나” 재치 폭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08 09: 57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정재형이 프랑스 파리서 존재감을 입증하는 재미있는 글을 올려 화제다.
지난 7일 정재형은 유희열의 공식 홈페이지인 토이 뮤직에 “저 여기다 이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 정재형 신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목에서 자신을 ‘신’이라 표현한 것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 정재형이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나는 음악의 신”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재미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재형과 유희열, 김동률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정재형은 남긴 글에 “도통 작은 숲(정재형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작은 숲에 저 잘 도착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좀 전해주세요”라며 재치있게 근황을 전했다.
이어 “순정마초 순위 밀렸다고 활동 좀 열심히 해달라고 전해주세요”라며 ‘무한도전’ 가요제서 자신이 작사, 작곡해 정형돈과 한 무대서 선보인 자신의 곡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끝으로 정재형은 “유희열 보고있나”라며 정형돈의 유행어를 따라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은 “재미있다. 역시 정재형”, “이 글을 쓰며 오홍홍 웃었을 정재형이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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